눈을 감아도 눈을 떠봐도
보이는 건 당신 모습뿐
애당초 보지 말고
듣지 말것을
가슴만 가슴만 찢어진다오
사랑한다던 그 한마디에
사랑의 그 맹세가
아직도 귓가에 아직도 귓가에
남아있는데
궂은비 부슬부슬
내리는 밤에
사랑한다던 그밤 새벽에
눈망울은 이슬이 되고
가슴에 묻지 말고
돌아설 것을
무거운 발길만 원망도 했오
사랑한다던 그 한마디에
사랑의 그 맹세가
아직도 귓가에 아직도 귓가에
남아있는데
궂은비 부슬부슬
내리는 밤에
사랑한다던 그 한마디에
사랑의 그 맹세가
아직도 귓가에 아직도 귓가에
남아있는데
궂은비 부슬부슬
내리는 밤에
궂은비 부슬부슬
내리는 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