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피었다 꺾지를 마라
한송이 연약한 꽃 같은 여자
밤이면 달빛 앉아
수줍은 몸짓
비에젖어 오랜 세월
흔들리며 피었다
그리워도 보고파도
멀리서 바라만 보아라
그리워도 보고파도
향기만 맡아라
한송이 꽃이란다 꺾지를 마라
오랜 세월 흔들리다
힘들게 피었다
그리워도 보고파도
멀리서바라만 보아라
그리워도 보고파도
향기만 맡아라
한송이 꽃이란다
꺾지를 마라
오랜 세월 흔들리다
힘들게 피었다
그리워도 보고파도
멀리서바라만 보아라
그리워도 보고파도
향기만 맡아라
한송이 꽃이란다
꺾지를 마라
오랜 세월 흔들리다
힘들게 피었다
오랜 세월 흔들리다
힘들게 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