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젖은 밤이오면
길손처럼 찾아오는
그숱한 그리움은 아마도
아마도 정 때문일거야
가지끝에 매달려서 시들어가는
덧없는 세월앞에서
너를 담고사는 내 가슴엔
그리움만 쌓고 도는데
나 얼마나 더 가슴 태워야
저 세월이 지워줄까
달빛젖은 밤이오면
길손처럼 찾아오는
그숱한 그리움은 아마도
아마도 정 때문일거야
가지끝에 매달려서 시들어가는
덧없는 세월앞에서
너를 담고사는 내 가슴엔
그리움만 쌓고 도는데
나 얼마나 더 가슴 태워야
저 세월이 지워줄까 저 세월이 지워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