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듯 닫힌 듯 돌고 도는 길
눈 뜨면 언제나 막다른 골목
누가 나를 던져 놓았나
거미줄 같은 미로
여기로 저기로 돌고 돌아도
눈 뜨면 언제나 막다른 골목
누가 나를 버려 두었나
들어온 곳 있으나 나갈 길 없네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
열린 듯 닫힌 듯 막다른 골목
내 손에 쩔렁대는 엽전 소리
잊기 위해 꿈을 꾸고
꿈을 팔아 돈을 사고
혼을 팔아 술을 사고
취하려고 꿈을 파네 (반복)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
열린 듯 닫힌 듯 막다른 골목
내 손에 쩔렁대는 엽전 소리
잊기 위해 꿈을 꾸고
꿈을 팔아 돈을 사고
혼을 팔아 술을 사고
취하려고 꿈을 파네 (반복)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
푸른 학은 구름 속에 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