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부국혜영님
붉게 물든 저 노을은 태양을 삼키고 떠난다
검게 타는 내 심장은 꺼질 듯 슬픈 가슴 안고 운다
내 맘 가득 차오르는 뜨거운 눈물은 감추고
홀로 돌이킬 수 없는 내일의 희망에 몸을 맡긴다

억센 바람소리 흩날리는 기억
엇갈린 운명과 닿을 수 없는 꿈
험한 세상에서 다시 네 품으로
저기 날아가는 새처럼 나 돌아가려 한다

내 맘 가득 차오르는 뜨거운 눈물은 감추고
홀로 돌이킬 수 없는 내일의 희망에 몸을 맡긴다
붉게 물든 저 노을은 태양을 삼키고 떠난다
검게 타는 내 심장은 꺼질 듯 슬픈 가슴 안고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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