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빌리어코스
벌써 몇 번째인지도 모르고
뭔가 잘못된 건 아닌지 몰라
고개만 돌리면 마주치는 우연도
날 바라보는 미소까지도
같은 이야기에 웃음 짓고
같은 식당을 좋아하는 것도
우연인가요 나만의 착각인지
이젠 나도 어쩔 수 없는 걸

니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건지
누구나 한 번쯤 널 마주하게 되면
자꾸만 두근거리는 마음
나도 몰래 지은 웃음
멈출 수 없는 하루가 되는지
만약에 누구와도 느낄 수 없는 비밀
어쩌면 단 한번 만나게 되는 사람
그게 바로 너라고 이 모든걸 알게 된다면
그때가 되면 너에게 꼭 말할께요
다 알게 된다면

언뜻 보면 알 것도 같은데
가끔 딴사람이 되는 널 보면
내 맘을 아는 건지 모른척하는 건지
그 맘이 너무 궁금해져요

니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건지
누구나 한 번쯤 널 마주하게 되면
자꾸만 두근거리는 마음
나도 몰래 지은 웃음
멈출 수 없는 하루가 되는지
만약에 누구와도 느낄 수 없는 비밀
어쩌면 단 한번 만나게 되는 사람
그게 바로 너라고 이 모든걸 알게 된다면
그때가 되면 너에게 꼭 말할께요
다 알게 된다면

내가 왜 이러는 지 몰라요
난 원래 이런 사람 아닌데
니 생각에서 멈춰버린
이런 내맘 받아줄래요

니가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건지
누구나 한 번쯤 널 마주하게 되면
자꾸만 두근거리는 마음
나도 몰래 지은 웃음
멈출 수 없는 하루가 되는지
만약에 누구와도 느낄 수 없는 비밀
어쩌면 단 한번 만나게 되는 사람
그게 바로 너라고 이 모든걸 알게 된다면
그때가 되면 너에게 꼭 말할께요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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