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얼 하며 살았나 가만히 앉아 있어도 흘러가는 시간
그렇게 받아들이긴 정말 싫지만 혼자의 힘은 보잘것 없어
어쩜 우리 할 일은 따로 있는 게 아닐까
각자 원하는 건 모두 다르지만 찾는 건 하나 소중한 것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는 누구 숨겨진 보석처럼
외로울 땐 불안해 아무도 다가와 주지 않으면 어쩌나
혹시 다운되는 날 가끔 찾아오면 그땐 내 맘 둘 곳을 몰라
걱정 마 우리에겐 리셋버튼이란 게 있잖아
원하는 건 모두 다르지만 찾는 건 하나
학교 앞의 편의점에서도 살 수가 없는 걸 우리의 내일처럼
미래를 꿈꾸는 자 너일수도 있잖아
관념을 벗어나 운명에 맞서라 전설로 남겨진 소중한 것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자는 누구 숨겨진 보석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