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웃던 표정이 가짜가 아니길 바래
내게 표한 관심이 어장이 아니길 바래
이제 안 들려 남들이 나한테 뭐라던 간에
난 좋은 걸 좋아졌는데 과거는 뭐 어때
내 스타일이 아니면
나를 좋아한다면
그냥 친구였다면
그런 사람은 됐어
근데 너는 아마도
아마도 별개인듯해
그럼 이제 알아줘
내가 너를 좋아해
더는 버림받기 싫은 나는 불쌍한
놈이잖아
나를 좋아하지 말아 얘 말고 딴 애들 다
너만 나를 좋아해줘 딴 새끼는 보지마
내 말이 들리지도 않을 걸 알면서 난
바꼈으면 해 이 바보같은 상황이
니가 나를 좋아하면 나는 받아줘야지
그러고 싶지만 여기는 아니지 꿈이
너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닐 것 같아
왜 내가 뭐가 부족해 난 안 되나보네
너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닌가보네
시간이 지나도 진전없이 걍 흘러가는게
내 탓일까 이젠 모르겠어 다 정말
니 맘을 좀 열어보고 싶다
사랑은 왜이리 어려울까
멀어지는 너와 자꾸 끌려가는 내가
대비되네 처량한 나 (대비되네 처량한 나)
너와 길을 걸을 때 난 편하게
내 맘은 숨겨버린 채
너 모르게 한 두 개씩은 티를 내 난 편하게
대하는 것 같지만 내 맘은 정반대
니가 원했던 사람에 맞춰 변하고 싶은데
더는 버림받기 싫은 나는 불쌍한
놈이잖아
나를 좋아하지 말아 얘 말고 딴 애들 다
너만 나를 좋아해줘 딴 새끼는 보지마
내 말이 들리지도 않을 걸 알면서 난
바꼈으면 해 이 바보같은 상황이
니가 나를 좋아하면 나는 받아줘야지
그러고 싶지만 여기는 아니지 꿈이
너에게 나는 아무것도 아닐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