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헤어지던 가슴 아팠던 기억
나를 많이 울게 했던 너의 마지막 편지
세월이 너무 흘러 모든 것이 변해도
한눈에 난 너 란걸 알았어
환하게 웃으며 너는 내게 말했지
왜 이제야 돌아왔냐고
눈물을 흘리던 다른 세상의 기억
그건 꿈일 뿐이라고
난 행복한 기억 속에 영원히 머물고 싶어
너와 함께 웃으며
이별이 우릴 갈라 놓던 세상에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
난 눈을 뜨면 사라질 꿈을 꾸고 있다 해도
후회 하지 않아
이제는 네가 울지 않는 세상에
행복한 기억만이 남겠지
영원히 너와 함께 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