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햇살 나무 아래
너의 팔을 베고 눕고 싶어
살랑이는 바람결을 따라
널 사랑해 사랑해 말할래
세상에 너와 나 둘뿐인 거만 같아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어
오늘이 세상 끝이라 해도
나 너와 있고 싶어
반짝이는 저 먼 하늘 아래
너의 손 꼭 잡고 걷고 싶어
쏟아지는 별빛 바라보며
널 사랑해 사랑해 말할래
세상에 너와 나 둘뿐인 거만 같아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어
오늘이 세상 끝이라 해도
나 너와 있고 싶어
가만히 두 눈을 감아봐
우리 함께 한 추억이 보여
아름다운 무지개 같은
우리 이야기를 쌓아가
세상에 너와 나 둘뿐인 거만 같아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어
오늘이 세상 끝이라 해도
나 너와 있고 싶어
너와 있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