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남기고 갔네
눈물은 얼룩져 가네
꽃잎이 흩날리던 날
그대가 날 떠나갔네
왜 너를 잊지 못할까
왜 너를 떠나지 못할까
그댄 왜 기다림으로
내 맘 속에 피고 지는 지
봄이 되면
그대가 찾아올까봐
그대가 돌아올까봐
너와 손잡던 이 길을 다시 걷는다
사랑했던
추억이 자꾸 떠올라
그대가 자꾸 떠올라
이 길에 서서 널 다시 기다리나 봐
봄이 되면
산들바람 불어와
두 볼에 머물다 가네
그리운 소식이 올까
그대가 행복하다는
왜 나는 잊지 못할까
왜 나는 떠나지 못할까
그댄 왜 기다림으로
내 맘 속에 피고 지는 지
봄이 되면
그대가 찾아올까봐
그대가 돌아올까봐
너와 손잡던 이 길을 다시 걷는다
사랑했던
추억이 자꾸 떠올라
그대가 자꾸 떠올라
이 길에 서서 널 다시 기다리나 봐
봄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