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천에 걸려 있는 저 달님아
둥글둥글 어디로 가나
은하수를 수놓아 반짝반짝 속삭이네
엄마 따라 아장아장 거니는 샛별
북두칠성 만들어 놓고
하늘 아래 등불 밝혀 바라보는
문살 없는 저 달아
두 손 모아 정성으로 소원 비는
허공 속의 여인
중천에 걸려 있는 저 달님아
둥글둥글 어디로 가나
은하수를 수놓아 반짝반짝 속삭이네
엄마 따라 아장아장 거니는 샛별
북두칠성 만들어 놓고
하늘 아래 등불 밝혀 바라보는
문살 없는 저 달아
두 손 모아 정성으로 소원 비는
허공 속의 여인 허공 속의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