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김민우
어머닌 언제나 작고
어린 모습으로 저를 생각하고 있었죠
하룻밤 자고나면
더욱 커지는 아품이 참으로 그땐 많았어요
살아가는 일들이 너무나도
숨차올땐 어머닐 찾고싶었지만
왠지 그럴 수 없어 밖으로만 맴돌았던
제 마음에 서운하셨죠
내가 조금만 잘못해도 야단을 치셨을 때엔
그게 사랑인줄 몰랐었지만
너무 큰 잘못으로 나를 모두 외면했을 때
끝까지 사랑과 용서를 하신 나의 어머니 사랑을 그때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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