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된 나

구본승
잊지못한 너 네모습이 아직까지 내 일기에 숨어있었어
언제나 너는 하루 하루 나와 함께 시작하고 끝나버렸지
그댄 나의 생활속에 그렇게 늘 옆에 있어 항상 나를 착각하게해
내가 무엇을 하건 어디를 가건 너는 나와 있었어
나 그대의 이미 나머지가 되어 있는것 같아
넌 나에게 잊을 수 없는 연인이야
오늘따라 니 모습이 그리워져
왜 자꾸 떠오를까 어쩌다가 너와 같이 있는 모습 닮은 여자라도 보면 나는 이래왔어
나 이렇게 네얼굴이 선명해
하늘은 맑기만해 이런 날은 더욱 네가 생각이 나 수화기를 들고 망설이는 거야

그대 다시 내게 용기를 줘 이제는 끊지 않을께
내가 마지막 숫자를 다 누를때 만이라도 날 기다려 줄수만 있다면
나 그대의 이미 나머지가 되어있는것 같아
넌 나에게 잊을 수 없는 연인이야
그녀가 내곁을 떠나갈때 난 네게 손짓하긴 싫어
그런 모습 싫어 내게 보이지마 난 그런 모습이 너무 너무 싫었어
오늘따라 네 모습이 그리워져
왜 자꾸 떠오를까 어쩌다가 너와 같이 있는 모습 닮은 여자라도 보면 나는 이래왔어
나 이렇게 네얼굴이 선명해
하늘은 맑기만해 이런 날은 더욱 네가 생각이 나 수화기를 들고 망설이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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