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님 울~ 고 넘던
박달재를 나도 넘는다
월악산 의림지 호수 빛에 눈이 아리다
청풍명월 옛이야기 사연을 찾아
오늘도 바람따라 걷는 나그네
청풍아 내 가슴아 널안고 아파한다
청풍아 나의 눈물아 니 눈물에 발을 담근다
어디가 어딘지 어깨동무하며 놀던 곳
여긴지 저긴지 호수 깊이 돌 던져 본다
꿈엔들 보일까 꿈엔들 찾을까
어제도 오늘도 찾아왔건만
청풍아 내 가슴아 니모습 애처롭구나
청풍아 나의 하늘아 니 눈물에 목을 적신다
청풍아 내 가슴아 니모습 애처롭구나
청풍아 나의 하늘아 니 눈물에 목을 적신다
청풍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