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내 가슴 푸른 꿈 있었지
없는 집 태어나 가진 건 없어도
배고프고 힘들어도
꿈 하난 품었지
아아- 나의 꿈은 멀어져만 가고
이 나이 먹도록 이루지 못했네
인생이란 굴레에
버려진 꿈 바래진 꿈
이제야 그 꿈들을
하나 둘 꺼내본다
이 나이 내 친구 어떤 꿈 있을까
그 나이 먹고도 가진 꿈 있을까
우리 나이 꿈 있어도 이룰 순 있을까
아아- 우리 꿈은 멀어져만 가고
헛된 꿈 아닐까, 오래된 우리 꿈
먹고살기 바빠서
미뤄둔 꿈 잊혀진 꿈
이제 다시
그 꿈들을 가슴에 품어본다
우우우우 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