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비
※서영은
숨쉬듯 흘러온다 눈물비가 손등을 적셔온다 하루 가득
숨막힌 이사랑 눈을 뜨면 가지고 있지도 못할텐데
눈부신 해처럼 사랑은 더 피해 갈 곳도 없나봐
오지마라 오지마라 상처난 가슴에
참을수도 외면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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