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

LUAMEL
기억은 기류 속에 있어
익숙한 온도의 바람이
언젠가의 추억 속으로
날 돌려보낼 때가 있어

그때로 돌아가 다시 만난 듯
발이 떨어지지 않아
멈춰서 움직일 수가 없는걸
그걸 후회라고 하지 말자

번져 희미해져도
사라지지 않고 내 곁을
떠돌다 나에게 닿아 다시
선명해져 너와 나의 온도를 느껴

나와 무언가의 관계,
끝맺지 못해 남은 아쉬움이
공기를 타고 흐르다
가끔 나에게 닿을 때가 있어

그때로 돌아가 다시 만난 듯
발이 떨어지지 않아
멈춰서 움직일 수가 없는걸
그걸 후회라고 하지 말자

번져 희미해져도
사라지지 않고 내 곁을
떠돌다 나에게 닿아 다시
선명해져 너와 나의 온도를 느껴

흐른 시간에 번져 흐려진 우리
점점 선명해져 너와 나의 온도를 느껴
그때와 같은 조명과 바람
점점 선명해져 너와 나의 온도를 느껴

번져 희미해져도
사라지지 않고 내 곁을
떠돌다 나에게 닿아 다시
선명해져 너와 나의 온도를 느껴

번져 희미해져도
사라지지 않고 내 곁을
떠돌다 나에게 닿아 다시
선명해져 너와 나의 온도를 느껴

희미해져도
사라지지 않고 내 곁을
떠돌다 나에게 닿아 다시
선명해져 너와 나의 온도를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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