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웃으며 보내주세요
슬픔이 익숙한 사람은 없죠
그것마저 그 사람 선물이죠
한편의 영화 같은 추억을 받았으니
마지막 부탁쯤은
괜찮은 척 덤덤하게 보내줘야겠죠
이별은 늘 우연처럼 다가와
사랑으로 날 되감곤 하죠
흐르던 시간 속 너를 만나
사랑을 배웠으니
한 순간 익숙했던 그대가 사라져
한동안 낯설고 아프겠죠
이별은 늘 우연처럼 다가와
사랑으로 날 되감곤 하죠
흐르던 시간 속 너를 만나
사랑을 배웠으니
한 순간 익숙했던 그대가 사라져
한동안 낯설고 아프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