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가지마 네 맘 멀어질까 두렵단 말야
여기 있어줘 내 맘도 변할까 무섭단 말야
멀어져 버린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들이)
다시 돌아갈 수는 없단 걸 (모두 사라지는걸)
알고있어
힘겨워하던 수많은 밤도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던 날도
변해가는 너를 바라보며 네게 말할게
우리 서롤 놔보자
지친 내맘이 너에게서 멀어지고있나봐
이젠 말할게 떠나버린 내 맘 돌릴 수 없어
애써 아닌척 해봐도 (아무렇지 않은듯)
멀어져 버렸다는걸 (지내려고 해봐도)
느낄 수 있어
힘겨워하던 수많은 밤도
아무렇지 않은 듯 지내던 날도
서로가 서로의 맘을 말하지 않고
붙잡고 있어 (이젠 말할게)
그댈 느끼던 수많은 밤도
함께 마주하며 지내던 날도
변해가는 너를 바라보며 네게 말할 수 없어
너를 보내는 일이 쉽지가 않아서
결정했던 모든게 무너져 내리고
다시 똑같은 아픔을 혼자 겪는대도
기다릴게 너를 보낼 수 없어
멀리 가진마 너무 힘이 들어 지칠지 몰라
여기 있을게 다시 돌아와서 나를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