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봄 (Feat. 윤미)

샛별
봄 날의 벚꽃들은 사랑을 피워내어
따스한 봄바람 속 추억을 다시 일깨워주네
되돌아 갈 수 없는 그 날의 웃음소리
그 때와 다르게 느껴지는 적만한 겨울나래
추웠던 겨울이 이제 끝나 행복할 봄 날이 왔는데도
나는 왜 아직 아파하나요 그리운 추억의 그대여

너와의 시작이던 나에게 전부였던
조각난 기억들이 내 맘을 아프게 스쳐간다
따뜻한 그대는 이제 내게 차가운 눈 꽃과 같은데도
나는 왜 아직 사랑하나요 그리운 추억의 그대여
추웠던 겨울이 이제 끝나 행복할 봄 날이 왔는데도
나는 왜 아직 아파하나요 그리운 추억의 그대여
그대여 이제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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