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게 떨리는 내 숨소리 난 느껴지고 있는데
난 알고 있어요 왜 그렇게 차가운지 미련이 없기를
언제나 더 깊었던 그대 오늘도 고마워
단 한 번도 우연이라도 마주치지 말자는
우리들의 다짐이 지켜지길 원하나요
정말 그댄 믿나요 세월이 해결한다는 걸
아무 말 말아요 잡을 수 없다면
어눌한 그 거짓말이 서로를 편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나요
너무 어렵나요 떠나지 말라고
그 짧은 한마디에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아
또 다른 약속 할 것만 같은데
그대도 기다리는지 내게 바라나요 날 떠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