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이 멀어지는 그댈 보면서
말로는 할 수 없는 이별을 느끼며
이 쯤이다 생각하면 돌아서려 했는데
서둘러 떠나는 그댄 무슨 이유
나의 눈을 피하는 지루한
너의 모습 언제부턴가
말이 없어진 시들한 모습
그래 알아 오 예
나에겐 잡을 힘이 없어
보내야 한단 그 말조차
어울리지 않다는 걸
그 느낌 그 미소 분위기까지도
잊어야 하는 지금 내가 여기
그 눈빛 그 미소 후에 알 수 있다면
그 때 남는 건 아쉬움 뿐야
이젠 모두 끝이야
그 느낌 그 미소 분위기까지도
잊어야 하는 지금 내가 여기
그 눈빛 그 미소 후에 알 수 있다면
그 때 남는 건 아쉬움 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