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댄 참 신기한 사람
나답지 않게 더듬다
용기내서 내 뱉은 말
오래도록 참 좋아했었어
또 정말 난 외로운 사람
아프지 않게 미루다
시간 마저 다 잃고서
한숨처럼 내 뱉은 이 말은
오래도록 참 좋아했었어 그대
내게 있어줄래 내게만 비춰줄래
다른사람은 싫어
너만이 지켜줄 수 있는
내 마지막 사랑 니가 되어 주겠니
너의 눈물을 봤어 새벽이 길던 날
그 사람 때매 울던
니 그 모습도 잠시
내가 힘이 된다 말하며 웃던 네게
내게 있어 줄래 내게만 비춰줄래
다른사람은 싫어
나만이 지켜줄 수 있는
니 마지막 사랑 내가 되어도 될까
내게 있어 줄래 내게만 비춰주겠니
다른 사람은 싫어 제발 내게
너라는 기적을 줄 수 있겠니
다른 사람은 싫어 다른 사랑은 싫어
너만이 지켜줄 수 있는
내 마지막 사랑
니가 되어주겠니
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