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지울수록 퍼져가던 사랑아
운명처럼 한 곳만을 바라봤던 두 눈이
세상 앞에 얼음같던 나를 앉던 손길이
가슴 깊은 곳에 잠들어 네가 나를 가두고
나를 숨쉬게 하네 추억 깊은 곳에 찌들어
나의 아픔이 한숨이 눈물로 새겨와
나를 떠나 가지마 너를 보낼 수 없어
엇갈려던 운명에 너의 손을 놓치고
매일 아프고 아프게 네 이름 불러봐
다른 사랑 하지마 내가 여기 있잖아
너를 만난 그날로 수천번씩 돌아가
너를 안아줄 안아줄 그날을 그려봐
운명처럼 너를 다시 보게 되는 오늘이
말 못하고 먼지처럼 뒤 엉켜던 말들이
가슴 깊은 곳에 잠들어 네게 나를 가두고
나를 숨쉬게 하네 추억 깊은 곳에 찌들어
나의 아픔이 한숨이 눈물로 새겨와
나를 떠나가지마 너를 보낼 수 없어
엇갈려던 운명에 너의 손을 놓치고
매일 아프고 아프게 네 이름 불러봐
다른 사랑 하지마 내가 여기 있잖아
너를 만나 그날로 수 천번씩 돌아가
너를 안아줄 안아줄 그날을 그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