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몰랐을까 영원할 수 없다는 걸
아니 사실 알면서
왜 더 잘하지 못했을까
차가운 세상 속 상처받지 않게 하려
홀로 견뎌냈을 많은 시간들
짐작조차 못 했어
오래오래 행복하자
마음의 집에 영원히 함께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이제 지켜봐줘요 오늘도 내일도 웃자
씩씩하게 손잡고 식장도 들어가고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하면서
오래오래 행복하자
오래오래 행복하자
마음의 집에 영원히 함께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이제 지켜봐줘요 오늘도 내일도 웃자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단 한 사람
항상 아빠였어
고마워요 사랑해요 아빠
오늘도 내일도 오늘도 내일도 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