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겨진 종이 위에
곱게 눌러 쓴 편지를
서랍 속 앨범 안에
너의 해맑은 미소를
볼 때마다 네가 너무 그리워
생각나니 너와 내가
숨처럼 따뜻했던 시간들
돌아보면 울고 웃던
추억들이 참 많았던 날들
잠시라도 너를 안아 봤으면
생각나니 너와 내가
숨처럼 따뜻했던 시간들
돌아보면 울고 웃던
추억들이 참 많았던 날들
새까맣게 아무도 모르게
타들어가는 너의 그리움
견딜 수 없는 텅 빈 외로움
생각나니 너와 내가
숨처럼 따뜻했던 시간들
돌아보면 울고 웃던
추억들이 참 많았던 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