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
신중현과 엽전들
멀리서 너를 보고 있다네
멀리서 너의 모습 그리네
지금 이 곳에 내 마음은
알 수 없지만
너의 모습이 내 눈에
떠나지 않네
생각해!-
이 곳에 창문 열고 볼 때에
저 곳에 걸어가는 너의 모습
나의 곁으로 다가와
날 보고 웃을 때
다시 내 눈에 그 모습은
꽃이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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