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더 천천히 흘러가길 바래
모든걸 다 알기엔 완전하지 않아
전부를 안다고
가끔은 확신했지
작은 속삭임에 흔들리던 순간도
I pray
나를 부르는 저 깊은 어둠에
온전히 매료되지 않길
나를 누르는 차가운 눈빛에
온 맘이 얼어붙지 않길
I pray
나 어둠 속을 헤매는 순간도
익숙함 따스함을 따라서
천천히 흘러가길
I’ll always pray for you with all my heart
아무렇지 않은 척 보내주길 바래
이해하려 할수록 초라해지니까
어른이 되는 건
내겐 좀 버거운 일
조그만 모순에 무너지는 순간도
I pray
나를 부르는 저 깊은 어둠에
온전히 매료되지 않길
나를 누르는 차가운 눈빛에
온 맘이 얼어붙지 않길
I pray
나 어둠 속을 헤매는 순간도
익숙함 따스함을 따라서
천천히 흘러가길
I’ll always pray for you with all m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