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였음을 (Vocal. 하진우)

디젤 (DZELL)
너는 잘 지내는지
사소한 습관조차
무뎌질 만큼
창밖에 물든 저녁노을처럼
이젠 곧 져버릴 그리움인데
오늘따라 니가 너무 그립다
오늘처럼 바람이 부는 날이면
니가 부르던 노래 나만 아는 너의 표정
그 모습이 떠나질 않아
아직 너였음을 나 그대라는 사람 때문에
매일 울고 매일 찾고 아직은 너란 사람
내겐 너뿐임을 난 그대라는 사람
그 사람 때문에
그리워하는 나를 바라 봐줘
사랑한 시간만큼
아파해야 한다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너를 지워내야 한다면
내 전부를 모두 지워야 하니까
하루종일 니가 너무 그립다
오늘처럼 햇살 비추는 날이면
이별보다 더 아픈 건 추억인가 봐
죽을 만큼 니가 보고 싶다
아직 너였음을 나 그대라는 사람 때문에
매일 울고 매일 찾고 아직은 너란 사람
내겐 너뿐임을 나 그대라는 사람
그 사람 때문에
그리워하는 나를 바라 봐줘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니가 내 옆에 있었으면 해
나한텐 너 한 사람뿐이니깐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난다 해도
난 니가 아니면 안 돼
넌 내 전부였으니까
아직 너였음을 나 그대라는 사람 때문에
매일 울고 매일 찾고 아직은 너란 사람
내겐 너뿐임을 나 그대라는 사람
그 사람 때문에
그리워하는 나를 바라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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