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바람

구급차 (변미리 & 정시빈)
가슴이 왜 이렇게 뛰는지 나는 잘 몰라요
얼굴이 빨개지는 이유를 나는 잘 몰라요

그대만 보면 내 가슴에 또 분다 분다 하얀 바람
그대와 만난 골목길에 또 분다 분다 하얀 바람이

난 몰라 참 정신없이 말을 했지만
그대 코끝으로 웃는 것 같애
돌아오는 토요일에 약속했지만
내 뛰는 가슴을 나는 몰라

그대를 기다리는 내 마음 나는 잘 몰라요
뭐라고 이야기를 할 건지 나는 잘 몰라요

그대를 만난 내 가슴에 또 분다 분다 하얀 바람
이것이 정말 사랑일까 또 분다 분다 하얀 바람이

난 몰라 참 정신없이 말을 했지만
그대 그냥 살짝 웃는 것 같애
이 순간이 나에게는 너무 어려워
내 뛰는 가슴을 나는 몰라

난 몰라 참 정신없이 말을 했지만
그대 그냥 살짝 웃는 것 같애
이 순간이 나에게는 너무 어려워
내 뛰는 가슴을 나는 몰라

이런 것이 사랑인 건지 알다가도 모르겠는 사랑
누가 좀 알려줘 사랑이 대체 뭔지
그대를 만난 순간 불어와 하얀 바람 모르겠어 사랑
그대 앞에 뛰는 내 가슴을 난 몰라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