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외나무 다리

나금성
내고향 당산나무에 바람이 불면
들길따라 소 몰던 언덕을 넘어
길게놓인 외나무다리
그림이더냐 물위에
조각구름 두둥실 떠갈때
고무신 배띄워 놓고
해지는 줄몰랐네
종달새 노을빛에
노래하던 강변아
흘러버린 세월속에 묻혔나
내고향 외나무다리

그림이더냐 물위에
조각구름 두둥실 떠갈때
고무신 배띄워 놓고 해지는줄 몰랐네
종달새 노을빛에 노래하던 강변아
흘러버린 세월속에 묻혔나
내고향 외나무다리
내고향 외나무다리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