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나

김재환
봄 향기가 나네
마침 네가 내 옆에 왔나 보네
내 곁에 왔나 보네
꽃 향기가 나네 불어온 실바람도
스며들어 괜히 설레게 Eh
자꾸 내 맘은 나를 앞질러서 달려가잖아
네가 있는 곳에
어쩌겠어 추운 계절이
전부 지나가고 나니
내 마음에 Yeah
온통 꽃이 피었다고 어떻게 네게 말할까
You must be love Baby
신이 나 너만 보면 나는 신이 나
너랑 같이 어딜 갈까 생각하면 신이 나
티가 나 내 얼굴엔 자꾸 티가 나 또
Oh 너의 그림자에만 닿아도
세상 달콤한 미소가 번져 Eh
벚꽃길은 어때
아님 한강이라도 난 좋은데
넌 어떤 걸 좋아해
어디든 좋다면 내 손을 꼭 잡아봐
어딜 가도 영화가 될 거야 너와 나
자꾸 네 맘이 나를 간지럽혀
깊어지잖아 나의 보조개가
어쩌겠어 추운 계절이
전부 지나가고 나니
내 마음에 Yeah
온통 봄이 왔다고 어떻게 네게 말할까
You must be love Baby
신이 나 너만 보면 나는 신이 나
너랑 같이 어딜 갈까 생각하면 신이 나
티가 나 내 얼굴엔 자꾸 티가 나 또
Oh 너의 그림자에만 닿아도
세상 달콤한 미소가 번져 Eh
아름다워져 너에게 닿은
모든 게 녹아내려 Make it love
너도 말해줘 새로 온 계절은 어때
난 참 좋은데
신이 나 너만 보면 나는 신이 나
너랑 같이 어딜 갈까 생각하면 신이 나
티가 나 내 얼굴엔 자꾸 티가 나 또
Oh 너의 그림자에만 닿아도
세상 달콤한 미소가 번져 Eh
봄 향기가 나네
마침 네가 내 옆에 왔나 보네
내 곁에 왔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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