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별

원셋 (1set)
고요한 날에 그대는 또 나를 맴돌다
아무런 생각 없이 깊은 밤에 빠진 날 깨우고

소란한 날에 그대는 또 어딜 맴도나
그대의 생각들로 가득해진 그런 날 지나고

깊은 밤 그대는 나의 창 위에 내려앉아
모두가 잠든 시간 비추다 사라지네요
혼자인 푸른 새벽 파란 공기를 맡으며
나는 오늘도 겨우 잠이 들어요

바라만 보다 그대를 향해 손 내밀면
조금은 멀리여도 금방이라도
손에 닿을 듯 가까운데

깊은 밤 그대는 나의 창 위에 내려앉아
모두가 잠든 시간 비추다 사라지네요
혼자인 푸른 새벽 파란 공기를 맡으며
나는 오늘도 겨우 잠이 들어요

까만 밤 그대 없는 방에 우두커니 앉아
모두가 잠든 시간 지새우다 지나가요
그렇게 그대 없는 매일 밤공기를 맡으며
나는 오늘도 겨우 잠이 들어요
나는 오늘도 그대 안녕을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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