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생각나
잠들기 전에 생각나
새벽에도 생각나
울먹거리며 잠이 들어
꼭 잊어 갈 때쯤
제일 기분이 좋을 때쯤
꼭 한 번씩 생각나
혼자 잘 지내고 있는지
미련 없이 널 보내기엔
우리의 깊었던 사랑이
마음속에 가끔씩 생각나
꼭 잡고 있던 두 손이
꿈은 끝나고 잠에서 깨
널 만나고 헤어진 그 시간들이
네 기억 속에도 행복했길 바래
내 손을 만지작
거리던 네가 생각나
눈 감으면 생각나
낮게 깔린 네 목소리가
잊을 만할 때쯤
잘 지내냐던 메세지
너도 내가 생각나
보고 싶다고 전화한대
미련 없이 널 보내기엔
우리의 깊었던 사랑이
마음속에 가끔씩 생각나
꼭 잡고 있던 두 손이
꿈은 끝나고 잠에서 깨
널 만나고 헤어진 그 시간들이
네 기억 속에도 행복했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