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은살

투앤비 (2NB)
원하면 내가 달라질께요
그대 가슴에 사는 그녀처럼
나의 하룰 대신 살아본다면
이런 내맘 다 이해할테죠
숨쉬기 조차 힘든 날만
여전히 날 기다리는데
아파도 미워해도
가슴이 아니래도
이미 굳어버린 한 사람
난 변할 수 없을테니
아닌 걸 잘 알지만
눈물이 내 하룰 다써도
그래도 사랑하니까

모두가 그만 두라 말하죠
너무 힘든 사랑을 택했다며
아무리 울어도 아직 내눈은
그댈 담으면 행복한걸요
언젠간 때가 되면
그땐 그댈 잊는 날도 오겠죠
아파도 미워해도
가슴이 아니래도
이미 굳어버린 한 사람
난 변할 수 없을테니
아닌 걸 잘 알지만
눈물이 내 하룰 다 써도
그래도 사랑하니까
왜 하필 그녀 인가요
왜 나는 안되나요
그대 내게 가르쳐줘요

내 숨이 다해지면
그 때는 잊혀질까
너무 많이 사랑해버린
내 가슴에 벌인가요
후회로 되돌아 올
사랑이라는 걸 알지만
그래도 사랑 하니까
내 눈물이 말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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