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ker

조형우
힘들었지
보고 싶었지
그땐 네 생각만 하다 참았지
잘 지냈어
그냥 열심히 걸었어
다시 만나도 우리는 편하네
편지 쓰듯
노래를 썼어
닿지 않아도 별 상관없었지
지금처럼
널 마주칠 것 같았어
이 길을 따라 함께 걷자 yeah
우리 맘이 가끔 뜸해진대도
더 멀어지진 않기로 약속해
오랜 사이처럼
네 생각보다 난 너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니까
네 자신을 더 챙겨도 괜찮아
이따금 만나도 우린
여권에 가득 찍혀진 여행 도장처럼
설레는 친구일 테니까
언젠가 오늘이 올 줄 알았어
이 길을 따라
함께 걷자
숨이 차올라 yeah
우리 맘이 가끔 뜸해진대도
더 멀어지진 않기로 약속해
오랜 사이처럼
네 생각보다 난 너의 마음을
잘 알고 있으니까
네 자신을 더 챙겨도 괜찮아
이따금 만나도 우린
여권에 가득 찍혀진 여행 도장처럼
설레는 친구일 테니까
오래된 여행 사진 속 그대 미소처럼
설레는 친구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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