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이

주찬권
하루 하루가 또 이렇게 흘러가고 우리 우리도 또 이렇게 흘러가지
즐겁던 시간들도 아쉽던 마음들도 소리없이

내곁애 왔다가 가버리는 많은것들 언제나 언제나 나는 여기 있는데도
이런일 저런일들 스치고 지나가네 소리 없이

하루 하루가 또 이렇게 흘러가고 우리 우리도 또 이렇게 흘러가지
즐겁던 시간들도 아쉽던 마음들도 가버리네

우리의 아름답던 사람도 우리를 불태우던 욕망도
저 하늘 흘려가는 구름처럼 영원히 잡을수 없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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