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날때까지

주찬권
그대 말없이 창가에 기대 앉아서 물끄러미 나를 바라보고 있네
나는 그대 눈빛에 어리는 눈물 모른척 미소 짓네
그대 지금 헤어진다 하지만 우리의 애긴 이맘속에 있네
다시 만날 그날을 그리며 우리의 사랑 언제까지나 변함없이

그대 가만히 내손을 잡은채로 아무런 말도 하지못하고
나는 그대 두눈에 어리는 눈물 모르는척 미소 짓네
그대 지금 헤여진다 하지만 우리의 얘긴 내맘속에
다시 만날 그날을 그리며 우리의 사랑 언제까지나 영원히

이제 다시 만날 그날을 위하여 안녕.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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