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음날 (We'll Find The Day)

장필순 & 백지영
지나간 일들은 모두 잊어버리길
수없이 많은 날들을 견뎌봤지만
때가 오지 않은 것은 아무리 애를 써도
내 뜻대로 되지 않기에

모두 놓은 채 기다릴게요
혼자 남겨진 바람에 기대어
그냥 이대로 흘러가기만

We’ll find the day
세월이 흐른 그 언젠가
Just breathe and lie down
흐릿한 마음 그 자리에
많이 무뎌져 있을 그날엔

힘없이 흘려보낸 시간들도
감당해야 할 내 몫인 거겠죠
나 조금 더 아플게요
언젠가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면

We’ll find the day
세월이 흐른 그 언젠가
Just breathe and lie down
흐릿한 마음 그 자리에
많이 무뎌져 있을 그날엔

감은 두 눈에도 빛이 들고
어둔 매일 밤도 지나가듯
밝아질 마음인 걸 다 아니까

We’ll find the day
세월이 흐른 그 언젠가
Just breathe and lie down
흐릿한 마음 그 자리에
많이 무뎌져 있을 그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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