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3
한영애
깊은 물고기 처럼
하루를 숨쉬며 살아간다
언제나 늙지않는
선녀가 부럽구나
빛나는 눈동자로~오~오
사랑을 노래할때
아무런 의미없는
몸짓도 어여뻐라
가시밭 넝쿨아래
착한 왕자님을 기다린다
꿈많은 가슴속엔
하늘이 들어있네
간주~
빛나는 눈동자로~오~오
사랑을 노래할때
아무런 의미없는
몸짓도 어여뻐라
가시밭 넝쿨아래
착한 왕자님을 기다린다
꿈많은 가슴속엔
하늘이 들어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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