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을 열다가

더넛츠
다 버린 줄 알았어
너와의 기억도
숱한 그리움도
다 잊었다 거짓말하며
나의 마음 속 깊은 서랍에
여태 숨겨 왔나 봐

눈이 부시게 웃고 있는 모습
가슴 시리게 찬 눈물이
어느 새 두 눈 타고 내려와

행복한 거니
이별이 쉬웠니
나는 해묵은 먼지 같은
얘기가 됐니
미워하다가
이내 또 그리워 져
어제 떠난 너인 듯
가슴에 있어 내겐

눈이 부시게 웃고 있는 모습
가슴 시리게 찬 눈물이
어느 새 두 눈 타고 내려와

행복한 거니
이별이 쉬웠니
나는 해묵은 먼지 같은
얘기가 됐니
미워하다가
이내 또 그리워져
어제 떠난 너인 듯
가슴에 있으니

참 많이 좋아 했었나 봐
아직도 못 잊었나 봐
지금껏 기다렸나 봐

행복한 거니
이별이 아팠니
너도 사랑한 그 흔적에
눈물 흘리니
나는 울다가
이내 다시 웃게 돼
내일 만날 너인 듯
기다리기에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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