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 너머로 지나는 풍경과 함께
스치듯 떠올라 이내 사라지는 기억
복잡했던 시간들 하나씩 지워버리고
시작된 여행에 미소를 짓내
어디로 갈지 또 누굴 만날지
고민도 없이 그저 흘러가는 마음 따라서
뭐 맛있는걸 먹어볼까 어딜 구경을 갈까
정 귀찮으면 발길 닿는 데로
이 여행만은 내 마음대로
내 맘속에서 하자는 대로
잊고 있던 지나쳤던 나를 붙잡아
곁에 두고 떠나는 여행
어디로 갈지 또 누굴 만날지
고민도 없이 그저 흘러가는 마음 따라서
뭐 맛있는걸 먹어볼까 어딜 구경을 갈까
정 귀찮으면 발길 닿는 데로
이 여행만은 내 마음대로
내 맘속에서 하자는 대로
잊고 있던 지나쳤던 나를 붙잡아
곁에 두고 떠나는 여행
내 마음대로 떠나는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