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님

오하라
내님만 가슴에 품고 오허
어허야 나들이 가자

꿈인지 생시인건지
눈 떠봐도 모르겠더라
햇살이 눈이 부시면 오 왜
눈물이 흐르는건지

한살두살 먹을 수록 툭하면 울고
뭐하고 살았나 싶네
이리치고 저리치고 동네북인지
아차하니 청춘은 갔네

어짜피 한 줌 되어서
바람에 흩어질 인생
내 님과 꽃가마 타고 오허
어허야 나들이 가자
저승에 제삿상 보다
이승에 한잔 술이지
내님과 가슴에 품고 오허
어허야 나들이 가자

한살두살 먹을 수록 툭하면 울고
뭐하고 살았나 싶네
이리치고 저리치고 동네북인지
아차하니 청춘은 갔네

어짜피 한 줌 되어서
바람에 흩어질 인생
내 님과 꽃가마 타고 오허
어허야 나들이 가자
저승에 제삿상 보다
이승에 한잔 술이지
내님과 가슴에 품고 오허
어허야 나들이 가자
어허야 나들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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