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다는 게 거짓말 같아

플랏나인
네가 나를 떠난 후
서른 밤 지나도
아직 전화기 속엔
네가 웃고 있어
우린 서로 특별했으니까
이별도 유난히 아픈 거야
난 이 밤에
결국 너에게
전활 걸어 말했어
다시 내게 와줘
잘할 게
너의 투정 다 받아줄 게
네가 없다는 게
거짓말 같아
돌아와
사랑했어 너만큼
나도 이렇게
아파 울잖아
이런 날 한 번만
따뜻하게 안아줄래
망설이며 너에게
말을 이어 가고
대답 없는 넌 혼자
무슨 생각 할까
내 맘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이별은 나에겐 익숙해서
널 이대로
놓아버리면
정말로 끝나버릴까
다시 내게 와줘
잘할 게
너의 투정 다 받아줄 게
네가 없다는 게
거짓말 같아
돌아와
사랑했어 너만큼
나도 이렇게
아파 울잖아
이런 날 한 번만
따뜻하게 안아줄래
돌아갈 수 없는
우리 사이란 걸
이미 알고 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대를 했던 나인데
결국 너 없는 시간은
계속될 것 같아
많이 힘들겠지
끊겨버린 우리
전화에
아직 할 말 더 남았는데
너를 붙잡아도
소용이 없어
끝난 사인 걸
놓쳐 버린 너라서
이젠 닿을 수 없어
울잖아
이런 날 한 번만
따뜻하게 안아줄래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