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민요 사발가 (Feat. 하지아)

이희문
금수강산 삼천리
풍년이 오니
한 사발 두 사발
함포고복이라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세월 말어라
열두주름 치마폭
갈피갈피 맺힌
설움이 초생달이
기울면 줄줄이
쌍쌍이 눈물이라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세월 말어라
정든 님아 오실테면
버젓하게나 오지요
꿈속애만 오락가락
남은 간장 다 태운다
에헤요 어허야
어려라 난다 디여라
허송세월 말어라
가을바람 소슬하니
낙엽이 우수수 지고요
귀뚜라미 슬피울어
남은 간강 다 썩이네
에헤요 어허야
어여라 난다 디여라
허송세월 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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