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단추를 끼워준 여인

현준
첫단추를 끼워준 여인 아쉬움만 남겨둔 채로
사나이는 사나이는 오늘밤도 길을 걷는다
술잔에 떠오른 얼굴 정때문에 추억때문에
취한 몸 가로등에 기대선 채 옛 사랑을 보듬어 본다

첫단추를 끼워준 여인 내 모든걸 다 주었기에
사나이는 사나이는 후회없이 길을 걷는다
술잔에 어리는 얼굴 정때문에 미련때문에
바람부는 거리에서 홀로선 채 옛추억을 더듬어 본다

술잔에 떠오른 얼굴 정때문에 추억때문에
취한 몸 가로등에 기대선 채 옛 사랑을 보듬어 본다
첫단추를 끼워준 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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