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허니와샘
눈이 소복이 쌓인 밤
곤히 잠든 네게로 가
한없이 따뜻한 체온 느끼며
꿈으로 떠난 날
내 유일한 행복이었다는 걸
넌 알까

달이 높게 뜬 늦은 밤
곤히 잠든 네게로 가
한없이 지쳐버린 마음을
너에게 맡긴 밤
내 유일한 위로였다는 걸
넌 알까
넌 알까

그댄 네게 지금 내리는 눈꽃처럼
그때 나를 안아주었구나
낯선 그 밤 그날에 못난 내 마음도
그댄 한없이 위로해 주었구나

그댄 내게 지금 내리는 눈꽃처럼
그때 나를 안아주었구나
낯선 그 밤 가난했던 나의 마음을
그댄 값없이 위로해 주었구나

눈이 소복이 쌓인 밤
곤히 잠든 네게로 가
한없이 따뜻한 체온 느끼며
꿈으로 떠난 날
내 유일한 행복이었다는 걸
넌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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