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 싶지 않았던 니 얘기 (Feat. DJ Deborah)

우이경
듣고 싶지 않았던 니 얘기
잘 지낸단 너의 그 얘기
다시 심란해진다 내 맘
난 아직 괜찮지 않은데
너만 행복해
너만 괜찮단 그 말 눈물이 나
내 심장의 반쪽을 도려냈어
아파 난
하지만 너는 괜찮아 보여
난 화가 나
이별은 같이 했는데
왜 나만 힘들까
내가 더 사랑했나봐
넌 아니였나봐
아직도 너와 함께했던
시간 속에 살아
그리움에 사무쳐
일도 손에 안 잡혀
넌 잘 지내는데
왠지 난 비참해
더이상 너의 소식
듣고 싶지가 않아
듣고 싶지 않았던 니 얘기
잘 지낸단 너의 그 얘기
다시 심란해진다 내 맘
난 아직 괜찮지 않은데
너만 행복해
너만 괜찮단 그 말 눈물이 나
이별 후
너도 많이 힘들었겠지라고 생각하며
내 자신을 위로했어
우리 사랑한 만큼
이별의 상처도 깊어서
회복이 더딜 줄 알았었는데
이 모든 것이 나만의 착각
더 비참함
오히려 잘 지내고
괜찮은 너의 모습
아직도 잊지 못해
처량한 나의 모습
이제는 툭툭 털고
잘 지낼게 보란듯이
듣고 싶지 않았던 니 얘기
잘 지낸단 너의 그 얘기
다시 심란해진다 내 맘
난 아직 괜찮지 않은데
너만 행복해
너만 괜찮단 그 말 눈물이 나
바보처럼 울고 싶지 않아
그런데도 자꾸 나와서
점점 비참해져가 나는
잠들 수 없는 밤이 오면
그때 그 시간
그게 생각이나서 힘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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