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조용한 이 길을 걷다
내 옆에 그대 살며시 날 쳐다보네요
얼어 있던 내 마음 전부 그대 웃음에
이제 봄만 같은데
이렇게 행복한적 없는데
그대 이젠 내 품에 안겨요
홀로 눈물짓던 그 밤들이
이 시간속에 전부 잊혀져
오 그대 이제 내게 안겨요
늘 주기만 했던
그대 내 품에
말없이 바라봐도 아는 그 마음
세상 누구도 서로를 대신할 수 없는 걸요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도
우릴 질투하는 걸
이 사랑이 영원할 거란 듯
그대 이제 내 품에 안겨요
홀로 눈물짓던 그 밤들이
이 시간속에 전부 잊혀져
오 그대 이제 내게 안겨요
늘 받기만 했던
이 작은 내 품에